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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옥] - 태초에신비한 돌이 만들어짐 - - 자연의 기운이 담긴 일곱 빛깔의 보옥 - - 이는 천지창조를 가능케하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음 - -  이를 차지하기 위해 수백년째 큰 전쟁을 치룬다 -

 

천년전쟁 [天 / 千] 보옥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졌던 전쟁을 일컫는 말 하늘과 숫자 1000의 이중적 의미 1000년이 되는 해, 전쟁은 천사측의 승리로 끝남. 대천사의 일곱 호위무사 어진천사가 보옥을 하나씩 가지게 됨.

 

 

 

 

 

 

대악마의 성 (수도)가 함락되었고 무차별하게 파괴되었다.

거의 폐허가되기 직전까지 이르렀고 수많은 민간 피해자까지 생기게 되었다.

 

 

 

이 전쟁에서 A(플레이어)는 자신의 일족과 고향을 모두 잃게 되었다.

불타는 자신의 마을을 보며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분노를 느꼈지만 어리고 약한 자신은 너무나도 무력했다.

건물들의 잔해에 깔려 생명의 불씨가 꺼져만 가고 있을 뿐이였다.

살고자 발버둥 쳤고 건물들의 잔해가 덜컥 거리는 소리를 듣고 주변을 정찰하던 천사병사에게 발각된다.

 

병사는 A를 벌레 보듯이 쳐다보았고 목숨을 앗아가고자 검을 치켜들었다.

그 순간조차 A는 죽음의 두려움보단 적에 대한 복수심만이 들끓었다.

 

 

이때 대악마가 이를 발견하고 A를 구해주었다.

하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어진천사들에게 힘을 빼았겨 봉인당한 대악마는 A를 구하다가 모든 힘을 다 써버렸다.

대악마 역시 죽을 위기에 쳐했으나 악마 군단들의 희생으로 살아서 도망칠 수 있었다.

 

자신의 거의 모든 힘을 봉인당한 그는 날이 갈수록 허약해졌고 A는 그를 지켜볼 수 없었다.

A는 그의 오른팔인 B에게 검술을 배우기 시작했고